1. 태극기 휘날리며 줄거리
태극기 휘날리며는 우리나라 1950년대 한국 전쟁 이야기입니다.
진태(장동건)와 진석(원빈)은 일상생활을 하던 중 갑작스레 전쟁에 참전하게 됩니다.
두 형제는 최전방으로 배치되어 전쟁을 치루게 되는데 사람이 죽어가는 전쟁통에서 동생 진태는 두려움을 느끼며 형 뒤에 숨어 따라 다니게 되고 형은 동생의 안위를 생각하면서 전쟁에 임하게 됩니다.
형은 동생을 지키고 돕기 위해 아둥바둥 전쟁에 임하며 살인을 저지르면서 내면의 또다른 자아가 나타나게 되면서 형제간의 갈등이 심화됩니다. 이런 전쟁 속 인간 갈등이 전쟁의 생동감을 더욱 심화시키며 가족간의 소중함을 더욱 강조됩니다.
동생도 어느덧 전쟁에 적응하게 되었지만 형은 진급을 해서 동생을 전역시키게 하려는 의도가 있어 갈등이 더욱 심화됩니다. 둘만의 방식으로 생존하려고 노력하는 과정을 옅볼 수 있습니다.
특히 동생을 전역시키기 위해 더욱 잔인하고 위태위타한 생과 사의 경계를 왔다갔다 하면서 무자비하게 변하고 있으며 동생은 형의 그런 변화적인 모습을 이해하지 못하여 갈등의 골이 깊어지게 됩니다.
또한 형 역시 동생이 자신을 차갑게 대하자 마음의 상처를 입게 되면서 더욱 이성을 잃게 되지만 참전하는 전쟁마다 성과를 이루게 되어 진급을 빠르게 하게 됩니다.
어느날 결혼을 앞둔 여자 영신이 반공청년단에게 살해를 당하게 되자 형 진태는 이성을 잃고 그로 인해서 진태는 간공청년단장을 죽이게 됩니다. 이 과정을 지켜본 동생 진석은 형을 정말 이해할 수 없다며 갈등이 최고조로 달하게 되면서 둘은 사이가 어색해지며 같이 다니다가 떨어져 지내게 됩니다.
동생 진석이가 감옥에 들어가 화재가 나서 죽었다고 생각한 형 진태는 한국군에서 북한 인민군으로 전환하게 됩니다.
가까스로 탈출하게 된 동생 진석이는 북한 인민군으로 전환한 형의 사실을 알게 되었고 형을 구하기 위해 다시 전역 하루 남겨두고 다시 전쟁에 참여하게 됩니다.
며칠이 흘러 전쟁에서 형과 동생이 만나게 되는데 형은 동생을 알아차리지 못하여 형은 동생을 한국군이라 생각하여 죽이려고 하다가 동생의 절규를 듣고 그제서야 동생임을 알아차려 동생의 탈출을 돕기 위해 북한 인민군을 향해 자신의 몸을 던져 버립니다.
2. 결말
시간이 흘러 50년이 지난게 되어 형은 현실에서는 만날 수 없게 된 존재가 되었다는 사실을 알게됩니다.
형의 잔해 옆에는 형의 유품 만년필을 보면서 오열하게 되면서 영화가 마무리됩니다.
3. 감상평(후기)
어릴 적 태극기 휘날리며 영화를 보았을 때는 전쟁영화를 본다는 사실이 좋았습니다.
시간이 흘러서 다시 보았을 때는 전쟁 속 인간의 갈등과 사랑, 우정을 한번에 느낄 수 있다는 사실에 감격스러웠습니다.
20년이 지나고 다시 보았지만 배우들의 탄탄하고 훌륭한 연기력과 감독의 연출력이 조화를 잘 이뤄 지금 개봉했으면 더 대박 났을 거라 생각이 듭니다.
저희 할아버지 역시 6.25 전쟁에 참여해서 어릴 적 전쟁 이야기를 해주셨던 기억이 떠오릅니다. 지금 세대들이 경험하지 못한 우리 민족의 아픔을 알리며 공유할 수 있다는 사실에 태극기 휘날리며는 우리나라 전쟁영화 중 가장 으뜸이라고 생각이 들면서 다시는 전쟁의 비극을 느끼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며 지금도 우리나라를 지키고 있는 군인분들이 감사하고 대우받는 환경이 만들어졌으면 합니다.
4. 태극기 휘날리며 배우진 근황
장동건: 우리나라 대표 미남배우로 고소영과 결혼하여 자녀를 낳았습니다.
영화와 드라마, 광고를 촬영하면서 우리나라 톱 배우로 자리잡게 되었습니다. 대표작으로는 2012년 방영한 신사의 품격이 있습니다. 최근에는 2019년 아스날 연대기라는 판타지 사극에 출연하기도 했습니다.
원빈: 장동건과 더불어 원빈 역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미남 배우입니다. 배우자는 이나영이며 자녀를 출산하였습니다.
태극기 휘날리며 그리고 마더 또한 원빈 하면 떠오르는 대표작은 아저씨입니다. 원빈의 아저씨로 인해 우리나라 20대 남자들은 집에서 스스로 머리를 미는 모습을 자주 패러디 하기도 했습니다.
원빈을 드라마나 영화속에서는 자주 볼 수 없었지만 다양한 광고에 출연하여 우리들의 눈을 즐겁게 해주고 있습니다.
김수로: 영화에서 1분 남짓 아주 짧게 등장했던 김수로는 장동건과 같이 신사의 품격에 출연했습니다.
드라마와 영화 그리고 예능을 넘나들면서 우리들의 눈을 즐겁게 해주고 있으며 대표 작품으로는 예능프로그램 패밀리가 떴다가 있습니다.